토아이야기

토아는 흙과 불입니다.

'토(土)'는 흙입니다. 그리고 '아'는 불입니다.
아는 불을 뜻하는 아주 오래된 우리말입니다.
지금도 쓰이고 있는 말 중엔 '아궁이(불구덩이)'가 있지요.
그래서 토아는 흙과 불입니다.
흙과 불은 아주 오래된 관계 중 하나입니다. 
사람들은 흙을 불에 구워서 많은 것을 만들었지요.
흙과 불의 만남은 사람들에게 아주 큰 행운이자 위대한 발견이었습니다. 
지금 우리에겐 오카리나란 악기로 아주 큰 행복을 주고 있습니다.

토아는 흙마을입니다.

'토(土)'는 흙입니다. 그리고 '아(衙)'는 마을입니다.
그래서 토아는 '흙마을'입니다.
토아산방, 흙마을에 놀러오세요.
동글동글 지어진 커다란 흙집이 여러분을 맞이합니다.